대우주시대/행성과우주 B-GOLDKING 2019. 12. 28. 05:21
오늘은 무려 120조 마일 떨어진 외계 행성의 모든 것을 마치 직캠 찍듯이 찍을 수 있다는 망원경의 정체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생명체가 살만한 행성은 모두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에 있어 '허블 망원경'을 제외하곤 이를 관측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허블 망원경'도 분명 한계가 존재하기에 많은 과학자들은 더 강력한 차세대 망원경에 기대를 걸어왔습니다. 이에 나사는 '허블 망원경'의 뒤를 이를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착실히 준비해 2018년에 우주로 보낼 계획을 세웠죠. 그러나 현재 계획이 늦춰지면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2021년 3월 30일 봄 이후, 프랑스령 기아나에 있는 기아나 우주 센터에서 아리안 5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제임스 웹 우주 망..
대우주시대/행성과우주 B-GOLDKING 2019. 12. 25. 08:55
2009년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지닌 외계 행성을 찾을 목적으로 NASA가 제작해 우주 공간에 쏘아 올린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지금까지 발견한 행성과 행성 후보군은 총 4696개인데요. 여기서 행성으로 확정된 2326개 가운데 약 50개는 지구처럼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행성으로 분류가 되었다고 하죠. 또한 지구와 크기가 흡사한 행성만 해도 30개나 된다고 하네요. 특히 이번에 발견된 219개 행성 후보군 중 10개의 행성은 지구와 크기가 비슷하고 항성으로부터 떨어진 거리도 적절해서 액체 상태의 물과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지닌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른바 ‘골디락스 존’에 이들 행성이 속하면서 이주 가능한 지구가 더 늘어나게 되었죠. 그렇다면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에서 실제로 이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