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주시대/미스터리 B-GOLDKING 2019. 12. 29. 04:54
거대한 파도를 연상시키는 '쓰나미 구름'의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마치 CG를 연상케 하는 이 '쓰나미 구름'은 시드니 본다이 해변의 하늘에서 실제로 벌어진 현상입니다. 하지만 워낙 거대하고 자연현상으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어 보여 처음에는 열이면 열 모두 포토샵 합성사진으로 착각할 정도였죠. 그렇다면 마치 지상을 삼킬 듯 다가오는 모습이 위압적인 '쓰나미 구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셸프 클라우드라고도 불리는 이 '쓰나미 구름'은 하층의 차가운 기류 위로 따뜻한 기류가 빠르게 이동할 때 두 기류의 마찰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수직으로 낙하는 빗방울이 주변 공기를 차갑게 냉각시키고, 수평으로 퍼지는 뇌우가 이유가 되어 이런 자연현상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대우주시대/행성과우주 B-GOLDKING 2019. 12. 24. 15:56
2018년 8월 28일 국제 우주정거장 ISS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국제 우주정거장 ISS 내부의 압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포착된 것이죠. 상황이 긴박하다는 것을 눈치챈 6명의 우주인들은 ISS 내부의 산소 유출지점을 수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6월 도킹된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 MS-09 내부에 구멍 2개가 발견됐죠. 발견된 구멍 크기만 직경 2㎜로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만약 구멍을 일찍 발견하지 못했다면 ISS 내부 산소 수치가 수십일 내 급격히 떨어지면서 우주인들의 생명을 크게 위협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당시 우주인들은 구멍의 원인이 소형 유성체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 충돌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런데 조사 도중 내부에서 구멍이 뚫렸을 가능성이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