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발리리아 강철로 만들어진 왕좌의 게임 절대검들

'왕좌의 게임'에 등장하는 발리리아 강철검이 다른 강철로 만들어진 칼에 비해 훨씬 강하고 가벼운 이유는 마법으로 만들어진 발리리아 강철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발리리아 강철검은 특유의 어두운색을 띄며 물결무늬를 지니고 있는데요. 현실에서는 '다마스쿠스 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발리리아 강철검은 하나같이 어떠한 검보다도 가볍고 날카로우며 강력한 명검이다 보니 대부분의 검사와 영주들이 탐내게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발리리아가 망한 후 제조가 어렵고 희귀해져 구하기 어렵게 된 상태죠. 이런 이유로 발리리아 강철제 검은 가치가 높아져서 역사 깊은 대귀족 가문에서나 겨우 하나 정도 가지고 있을 정도이며 애지중지하며 가보로 물려 내려올 정도였죠.

발리리아 강철검을 만드는 기술은 발리리아의 멸망과 함께 잊혀졌지만, 이미 만들어진 검을 녹여서 다시 만드는 것은 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자유도시 중 하나인 쿼호르에서만 이런 검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보통 대장장이는 다룰 수 없고 쿼호르에서 기술을 배운 자만이 다룰 수 있었지요.

그래서 강력한 발리리아 강철로 만들어진 왕좌의 게임 절대검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아이스 '얼음'의 검

스타크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양손 대검으로 대대로 스타크 가문의 가주가 물려받는 검입니다. 스타크가의 전설에선 1만 2천년 전 여명기 시절부터 대대로 내려왔다고 하는데요. 사실은 400년 전에 스타크 가문에 들어오게 된 검이며 크고 무거워서 전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주로 의식이나 처형용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에다드가 스타크가 킹스랜딩에서 사로잡힐 때 빼앗기고 말죠. 그리고 잠시 일린 페인 경의 손에 머무르다 에다드의 목을 자르는 데 쓰인 후 최종적으로는 라니스터 가문에 넘어가게 되죠. 그리고 이 검은 녹여져 두 자루의 검으로 변신하는데요. 그 검이 바로 '위도우즈 웨일' 과 '오쓰키퍼'입니다.

 

2. 오쓰키퍼 '서약이행자'의 검

에다드 스타크의 검이었던 '아이스'를 녹여 새로 벼린 두 검 중 하나인데요. 현재는 가장 강력한 검중의 하나입니다. 제이미 라니스터가 아버지 타이윈에게 받았지만, 타스의 브리엔느의 충성심에 감화되어 그녀가 서약을 이행하기 위해 스타크 가의 딸들을 찾으러 나설 때 선물로 주게 되지요. 오쓰키퍼라는 이름은 브리엔느가 직접 지었는데요. 라니스터 특유의 황금으로 장식된 화려한 검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눈에 확 띄게 되죠.

 

3. 위도우즈 웨일 '과부의 통곡'의 검

역시 에다드 스타크의 검이었던 ‘아이스’를 녹여서 새로 벼린 두 검 중 하나입니다. 이 검의 이름은 철왕좌의 왕 '조프리 바라테온'이 직접 이름을 붙였는데요. 자신이 이 검을 휘둘러서 적들을 베어버려 수많은 과부가 생겨나고 그녀들이 통곡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며 지은 이름이었죠. 이 검은 조프리가 죽고 동생 토멘 왕을 거쳐 시즌 7부터는 제이미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4. 롱클로 '긴발톱'의 검

이 검은 500년 동안 모르몬트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검이지만, 현재는 존 스노우가 소유하고 있죠. 이 검이 존 스노우에게 넘어간 이유는 나이트 워치의 997대 총사령관이자 모르몬트 가문의 옛 당주인 제오르 모르몬트가 와이트의 공격 때 자신을 빠른 순발력으로 구해준 존 스노우에게 감사의 뜻으로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존 스노우가 훗날 조라 모르몬트를 만나면서 가문의 상징인 곰이 아닌 늑대 조각을 넣은 이유를 설명하고 그에게 되돌려 주려고 하죠. 하지만 조라가 그 검은 존 스노우거라며 받지 않습니다. 훗날 이검으로 존 스노우는 백귀를 물리치게 되죠.

 

5. 하츠베인 '심장파멸자' 발리리아

강철검 중에서는 가장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검인데요. 5백 년 동안 탈리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검이지만, 나중에 샘웰 탈리가 아버지에게서 푸대접과 모욕을 받자 홧김에 훔쳐서 도망가게 되죠. 아마 나중에 샘웰 탈리가 유용하게 쓰지 않을까 싶었는데, 왕좌의 게임 시즌 8에서 검의 진짜 주인에게 돌려주게 되죠.

 

6. 블랙파이어 '흑염'의 검

타르가르옌 가문 왕조의 시조 정복왕 아에곤이 사용한 검인데요. 타르가르옌 왕조는 이 검을 후계자에게 하사하는 전통이 있었으나 무능왕 아에곤 4세의 실책으로 인해 벌어진 블랙파이어 반란으로 인해 현재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죠. 일각에서는 이 검이 황금 용병단 손에 들어가 있을 거라고 하지만, 아직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죠.

 

7. 다크 시스터 '검은 자매'의 검

역시 타르가르옌 가문 왕조의 시조 아에곤의 누이 비센야 타르가르옌이 사용했던 검인데요. 여자의 손에도 딱 쥘 수 있는 아담한 모양새였다고 하죠. 그 이후로 다에몬 타르가르옌, 용기사 아에몬 타르가르옌, 브린덴 리버스이 사용했는데요. 현재는 사라져 자취를 감춘 상태입니다.

 

8. 브라이트로어 '찬란한 포효'의 검

라니스터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던 검이었는데요. 토멘 2세의 발리리아 원정 중에 토멘 2세와 함께 사라져버렸죠. 그리고 이 검을 찾으러 제리온 라니스터가 출항했다가 역시나 실종되면서 행방이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9. 캐츠 팩 블레이드 '앞잡이'의 칼

모든 사건의 시작이었던 단검인데요. 발리 리안 대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개틀린 스타크가 아들 브레인을 죽이기 위해 보낸 암살범으로부터 되찾은 발리린 강철 검 중의 하나이죠. 가장 화려하고 멋지게 생긴 검이며 그 기원과 현재 위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요.

 

10. 그밖의 발리리아 강철검들

레이디 폴로른 '고독한 부인'의 검 : 코브레이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검으로 현재 소유주는 영주인 라이오넬 코브레이가 아니라 그의 동생인 린 코브레이가 소유하고 있죠. 그 이유는 린 코브레이가 아버지의 검을 들고 레윈 마르텔에게 복수를 했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형제끼리 사이가 불안 상태죠.

레드 레인 '붉은 비'의 검 : 강철 군도의 유력 가문 중 하나인 드럼 가문에 내려오는 검인데요. 사실 이 검은 타이윈 라니스터에게 멸족당한 레인 가문의 잃어버린 보검일 가능성이 매우 큰 상태죠. 그 이유는 원래는 드럼 가문의 소유가 아니었기 때문인데요. 드럼 가문의 선조인 힐마르 드럼이 그의 재치와 나무 곤봉 하나로 갑옷 두른 기사에게서 빼앗아 가보로 지금까지 내려왔기 때문이죠.

나이트폴 '황혼'의 검 : 할로우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검이자 원래는 달튼 그레이조이가 에소스에서 용병 활동하다가 죽은 해적에게서 주운 검입니다. 현재는 할로우 가문의 후계자인 하라스 할로우 경이 소유하고 있죠.

이외에도 베일의 유력가문인 로이스 가문의 보검인 레멘테이션 '통곡'의 검을 비롯해 리치의 명가인 반지의 록스턴 가문의 보검 오펀 메이커 '고아제조기'의 검과 리스의 귀족인 로가레 가문의 모레도 로가레가 지녔던 트루스 '진실'의 검, 하이타워 가문의 보검인 비절런스 '경계'의 검이 있지만, 현재는 행방불명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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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19.12.28 16:06

    발라리아가 아니라 발리리아였네요. 왕좌의 게임 검에 대해서 많이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